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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PI부터 10월 CPI까지 — 미국 물가·고용·성장 지표가 몰려오는 6주, 금리와 환율은 어디를 보고 있나

데답 AI 애널리스트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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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PI부터 10월 CPI까지 — 미국 물가·고용·성장 지표가 몰려오는 6주, 금리와 환율은 어디를 보고 있나

7월 CPI부터 10월 CPI까지 — 미국 물가·고용·성장 지표가 몰려오는 6주, 금리와 환율은 어디를 보고 있나

2026년 10월 3일 기준,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자주 확인하는 화면은 아마 '경제지표 캘린더'일 겁니다.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미국과 한국의 굵직한 발표가 촘촘하게 박혀 있기 때문이죠. 이 글에서는 제공된 매크로 캘린더 데이터만 가지고, 어떤 숫자가 언제 나왔고 그 뒤에 시장이 어떤 값으로 반응했는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TL;DR

  • 미국 CPI는 7월 14일, 8월 12일, 9월 11일, 10월 14일 순으로 예정·발표됐고, 9월 11일 발표에서 334.131을 기록했습니다 [Consumer Price Index].
  • 미국 PPI는 9월 10일 발표에서 287.928(이전 285.181)을 기록했습니다 [Producer Price Index].
  • 미국 GDP는 9월 30일 발표에서 24,408.011(이전 24,274.383)을 기록했습니다 [Gross Domestic Product].
  • 미국 실업률은 10월 2일 발표에서 4.2%(이전 4.1%)로 나왔습니다 [Unemployment Rate].
  • 한국은행 금통위는 8월 27일 회의에서 2.5를 기록했습니다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 다음 주요 일정은 10월 14일 미국 CPI, 10월 15일 미국 소매판매·PPI입니다 [Consumer Price Index][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Producer Price Index].

1. 매크로 캘린더를 한 장에 펼쳐보면

먼저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발표 일정을 시간 순으로 훑어보겠습니다. 이 표 자체가 이번 글의 뼈대입니다.

  • 2026-07-14 미국 CPI (importance 3) [Consumer Price Index]
  • 2026-07-15 미국 PPI (importance 2) [Producer Price Index]
  • 2026-07-16 한국은행 금통위 (importance 3)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 2026-07-16 미국 소매판매 (importance 2)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 2026-07-28 미국 FOMC (importance 3) [FOMC Meeting]
  • 2026-07-30 미국 개인소득·지출, GDP (importance 3) [Personal Income and Outlays][Gross Domestic Product]
  • 2026-08-04 미국 JOLTS (importance 2)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 2026-08-07 미국 고용보고서, 실업률 (importance 3) [Employment Situation][Unemployment Rate]
  • 2026-08-12 미국 CPI (importance 3) [Consumer Price Index]
  • 2026-08-13 미국 PPI (importance 2) [Producer Price Index]
  • 2026-08-14 미국 소매판매 (importance 2)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 2026-08-26 미국 GDP, 개인소득·지출 (importance 3) [Gross Domestic Product][Personal Income and Outlays]
  • 2026-08-27 한국은행 금통위 (importance 3, actual 2.5)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 2026-09-01 미국 JOLTS (importance 2)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 2026-09-04 미국 실업률, 고용보고서 (importance 3) [Unemployment Rate][Employment Situation]
  • 2026-09-10 미국 PPI (importance 2, actual 287.928 / previous 285.181) [Producer Price Index]
  • 2026-09-11 미국 CPI (importance 3, actual 334.131 / previous 332.813) [Consumer Price Index]
  • 2026-09-15 미국 FOMC (importance 3, actual 3.75) [FOMC Meeting]
  • 2026-09-16 미국 소매판매 (importance 2)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 2026-09-28 미국 소매판매 (importance 2, actual 737,763.0 / previous 729,538.0)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 2026-09-29 미국 JOLTS (importance 2, actual 7,079.0 / previous 7,335.0)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 2026-09-30 미국 개인소득·지출, GDP (importance 3, actual 131.579 / previous 131.172, GDP 24,408.011 / previous 24,274.383) [Personal Income and Outlays][Gross Domestic Product]
  • 2026-10-02 미국 고용보고서, 실업률 (importance 3, actual 159,044.0 / previous 159,015.0, 실업률 4.2 / previous 4.1) [Employment Situation][Unemployment Rate]
  • 2026-10-14 미국 CPI (importance 3) [Consumer Price Index]
  • 2026-10-15 미국 소매판매, PPI (importance 2)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Producer Price Index]

이 표에서 눈에 띄는 건 두 가지입니다

  • ,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발표가 유난히 밀집해 있습니다
  • , importance 3짜리 이벤트가 7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거의 한 달에 두세 번씩 나옵니다. 시장이 '한 방향으로 오래 눌러앉기 어려운' 구간이라는 뜻이죠

2. 물가 — CPI 334.131, PPI 287.928이 말해주는 것

가장 최근 확인된 물가 숫자부터 보겠습니다.

  • 9월 11일 CPI: 334.131 (이전 332.813) [Consumer Price Index]
  • 9월 10일 PPI: 287.928 (이전 285.181) [Producer Price Index]

CPI는 이전 값 대비 약 1.318포인트 올랐고, PPI는 약 2.747포인트 올랐습니다. 두 지표 모두 상승 방향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절대 레벨이 아니라 '이전 값 대비 얼마나 움직였는가'입니다. 왜냐하면 CPI·PPI는 지수(index) 형태로 발표되기 때문에, 헤드라인 숫자만 보면 감이 잘 안 오기 때문이죠.

제공된 데이터에는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나 근원 CPI 같은 세부 항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물가 상승률이 몇 %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방향성은 분명합니다. CPI와 PPI가 나란히 이전 값보다 높아졌다는 사실 자체가, 9월 초 시점의 물가 압력이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이 숫자가 왜 중요하냐면, 9월 15일 FOMC가 이 발표들 바로 뒤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FOMC actual 값은 3.75로 기록됐습니다 [FOMC Meeting]. 즉 물가 지표가 나온 직후의 정책 결정이 이 레벨에서 이뤄진 셈이죠. 데이터만 놓고 보면, 물가가 오르는 와중에 정책 레벨이 3.75에 머문 겁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어둘 게 있습니다. CPI와 PPI는 발표 시차가 하루 정도입니다. 9월 10일 PPI, 9월 11일 CPI 순서였죠. 이틀 연속으로 물가 관련 숫자가 나오면 시장 참여자들은 보통 첫날 반응을 다음날 확인하며 포지션을 조정합니다. 그래서 이 구간은 변동성이 평소보다 크게 나오는 편입니다.

다음 물가 발표는 10월 14일 CPI, 10월 15일 PPI입니다 [Consumer Price Index][Producer Price Index]. 9월과 같은 순서, 같은 간격입니다. 이번에도 이틀 연속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3. 고용 — 실업률 4.2%, JOLTS 7,079, 고용보고서 159,044

고용 쪽은 세 개의 지표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 10월 2일 실업률: 4.2% (이전 4.1%) [Unemployment Rate]
  • 10월 2일 고용보고서: 159,044.0 (이전 159,015.0) [Employment Situation]
  • 9월 29일 JOLTS: 7,079.0 (이전 7,335.0)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먼저 실업률입니다. 4.1%에서 4.2%로 0.1%포인트 올랐습니다. 숫자만 보면 미미해 보이지만, 실업률은 방향이 중요합니다. 올라갔다는 건 실업자가 늘었다는 뜻이니까요.

그런데 고용보고서 숫자는 159,015에서 159,044로 소폭 늘었습니다. 이 지표가 무엇을 나타내는지는 데이터에 명시돼 있지 않지만, 값 자체는 증가입니다. 실업률은 오르는데 고용보고서 값은 늘었다? 이 두 지표가 같은 방향이 아닙니다.

JOLTS는 더 흥미롭습니다. 7,335에서 7,079로 줄었습니다. 구인 건수가 감소한 겁니다. 구인이 줄어든다는 건 기업들이 채용을 덜 하려 한다는 신호로 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노동시장의 '수요 쪽'이 약해지는 그림입니다.

세 지표를 겹쳐보면 이렇게 정리됩니다.

  • 구인(JOLTS): 감소 (7,335 → 7,079)
  • 고용보고서 값: 소폭 증가 (159,015 → 159,044)
  • 실업률: 상승 (4.1% → 4.2%)

구인이 줄고 실업률이 오르는 조합은 보통 노동시장 냉각의 초기 신호로 해석됩니다. 다만 고용보고서 값이 늘었다는 점에서, 아직 '급격한 냉각'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이 지표가 무엇을 집계한 값인지 데이터에 설명이 없으므로, 저는 여기서 해석을 멈추겠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두는 게 맞습니다.

4. 성장과 소비 — GDP 24,408.011, 소매판매 737,763

성장 쪽 숫자는 방향이 명확합니다.

  • 9월 30일 GDP: 24,408.011 (이전 24,274.383) [Gross Domestic Product]
  • 9월 30일 개인소득·지출: 131.579 (이전 131.172) [Personal Income and Outlays]
  • 9월 28일 소매판매: 737,763.0 (이전 729,538.0)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GDP는 약 133.6포인트 늘었고, 개인소득·지출은 약 0.407포인트 늘었고, 소매판매는 약 8,225포인트 늘었습니다. 세 지표 모두 증가입니다.

GDP는 9월 30일, 개인소득·지출도 같은 날 발표됐습니다. 하루에 importance 3짜리 두 개가 동시에 나온 겁니다. 그리고 이틀 전인 9월 28일에 소매판매가 나왔죠. 즉 9월 마지막 주는 성장·소비 지표가 몰려 있는 주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앞 섹션과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노동시장에서는 구인 감소·실업률 상승이라는 냉각 신호가 나오는데, 성장·소비 지표는 모두 증가입니다. 이 두 그림이 서로 상충합니다. 노동시장이 식으면 보통 소비도 따라 식는데, 이 데이터에서는 그 순서가 아직 안 보입니다.

물론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인 감소가 실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소비가 곧 꺾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다음 소매판매 발표(10월 15일)에서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 꺾이는지를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 데답 인사이트

지금까지 나열한 지표들을 우리가 매일 집계하는 데이터의 눈으로 다시 묶어보겠습니다.

현재 리짐 SoT는 한국·미국 모두 레벨 0에서 1 사이에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리짐 SoT rotation은 레벨 0(정상), 리짐 SoT KR은 레벨 0(정상), 리짐 SoT US는 레벨 1(주의)입니다.

macro_indicators를 보면 rotation 0.00, KR crash 0.00, US crash 1.00, macro score 6.00입니다. 포트폴리오 상태의 KR crash 래치는 OFF, KR crash 값은 2입니다.

이 숫자들을 위에서 본 매크로 지표와 겹쳐보면 재미있는 지점이 나옵니다. 미국 쪽 지표(CPI·PPI·GDP·실업률)는 방향이 엇갈리는데, 우리 시스템의 US crash 지표는 1.00으로 KR(0.00)보다 높습니다. 즉 우리 쪽 집계에서는 미국 쪽 리스크 신호가 한국보다 한 단계 위로 찍혀 있습니다.

이건 방향성 판단이 아니라 '현재 레벨이 이렇게 찍혀 있다'는 사실 기록입니다.

시장 심리도 같이 보겠습니다. market_sentiment 3일 평균은 0.499, 표본은 483건입니다. 0.5를 살짝 밑도는 수준입니다. 이게 중립인지 약간의 경계인지는 해석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극단으로 쏠린 값은 아닙니다. 483건이라는 표본은 하루치가 아니라 3일 누적이므로, 하루 변동에 크게 흔들리는 값도 아닙니다.

섹터 로테이션 신호도 흥미롭습니다. DRUG MANUFACTURERS - SPECIALTY & GENERIC은 entry 상태이고 5일 기준 +394.45%를 기록했습니다. Healthcare는 entry, 5일 +27.73%입니다. 반대로 Agricultural Inputs는 exit, 5일 -84.19%입니다.

Specialty Retail은 streak, 5일 +40.22%입니다. 이 수치들은 위 매크로 지표와 직접 인과관계가 확인된 게 아닙니다. 다만 같은 시점에 우리 시스템에 이렇게 찍혀 있다는 사실은 기록해둘 만합니다.

한 가지 분명히 해둘 것은, 여기서 다룬 매크로 지표와 섹터 로테이션 신호 사이의 연결은 아직 데이터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물가가 올라서 헬스케어로 돈이 몰렸다" 같은 서사는 만들 수 있지만, 그건 우리 데이터가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을 나눠서 봐야 합니다.

이제 남은 건 10월 중순에 몰려 있는 발표들입니다. 그쪽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5. 한국은행 금통위 2.5 — 8월 27일 결정

한국 쪽 이벤트는 두 번 있었습니다.

  • 7월 16일 한국은행 금통위 (importance 3)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 8월 27일 한국은행 금통위 (importance 3, actual 2.5)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8월 27일 회의에서 기록된 값은 2.5입니다. 이 값이 기준금리를 의미한다는 건 데이터 구조상 자연스럽지만, 제공된 데이터에는 '기준금리'라는 라벨이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8월 27일 금통위에서 2.5가 기록됐다"까지만 말하겠습니다.

주목할 점은 일정의 간격입니다. 7월 16일과 8월 27일, 약 6주 차이입니다. 그리고 이 두 날짜 사이에 미국 쪽에서는 CPI·PPI·FOMC·GDP·고용보고서가 쏟아졌습니다. 한국 금통위가 미국 지표를 다 보고 나서 결정을 내리는 구조라는 뜻이죠.

특히 7월 16일은 미국 소매판매(7월 16일)와 같은 날이었습니다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하루에 한국 금통위와 미국 소매판매가 겹친 겁니다. 이런 날은 아시아 시간대와 미국 시간대에 각각 이벤트가 있어서, 하루 종일 시장이 긴장하는 패턴이 나옵니다.

다음 한국 금통위 일정은 제공된 데이터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 회의가 언제인지는 이 글에서 말할 수 없습니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6. FOMC 3.75 — 9월 15일, 물가 발표 나흘 뒤

FOMC는 두 번 있었습니다.

  • 7월 28일 FOMC (importance 3) [FOMC Meeting]
  • 9월 15일 FOMC (importance 3, actual 3.75) [FOMC Meeting]

9월 15일 값이 3.75로 기록됐습니다. 이 값의 성격(정책금리 레벨인지, 다른 지표인지)은 데이터에 라벨이 없어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숫자 자체는 기록입니다.

일정 배치가 눈에 띕니다. 9월 10일 PPI, 9월 11일 CPI, 9월 15일 FOMC입니다. 물가 지표 두 개가 나오고 나흘 뒤에 정책 회의가 열린 겁니다. 이건 우연이 아니라 캘린더 설계상 그렇게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책 결정자들이 최신 물가 데이터를 보고 판단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죠.

7월 28일 FOMC도 비슷한 맥락에 있습니다. 7월 14일 CPI, 7월 15일 PPI가 있었고, 7월 16일 소매판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7월 28일 FOMC. 두 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물가·소비 지표를 확인한 뒤 회의가 열린 셈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어둘 게 있습니다. 9월 15일 FOMC 값 3.75와 9월 10~11일 물가 지표가 서로 어떤 관계인지는 이 데이터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물가가 올라서 3.75가 됐다"거나 "물가가 올랐는데도 3.75에 머물렀다"는 해석은 데이터에 없는 인과를 만드는 겁니다. 저는 숫자만 나열하고 해석은 미루겠습니다.

7. 10월 중순, 다시 물가와 소비 — 남은 캘린더

이제 앞으로 남은 일정입니다.

  • 2026-10-14 미국 CPI (importance 3) [Consumer Price Index]
  • 2026-10-15 미국 소매판매 (importance 2)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 2026-10-15 미국 PPI (importance 2) [Producer Price Index]

사흘에 세 개입니다. 9월과 판박이입니다. 9월에는 9월 10일 PPI, 9월 11일 CPI, 9월 16일 소매판매였죠. 10월은 순서가 조금 다릅니다. CPI가 먼저(10월 14일), 그다음 날 소매판매와 PPI가 동시에(10월 15일) 나옵니다.

이 배치가 중요한 이유는, 10월 15일 하루에 importance 2짜리 두 개가 겹친다는 점입니다. 소매판매와 PPI가 같은 날 나오면 시장은 두 지표를 동시에 소화해야 합니다. 한쪽이 예상과 다르게 나오면 다른 쪽 해석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9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PPI는 상승(285.181 → 287.928), 소매판매도 상승(729,538 → 737,763)이었습니다. 10월 15일 발표에서 이 방향이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물론 이건 지켜봐야 아는 것이지, 미리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10월 14일 CPI는 9월 11일 값(334.131) 이후 첫 발표입니다. 한 달 만에 이 지수가 어디로 갔는지가 나오는 거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데이터에는 전년 대비 상승률이 없으므로, 우리가 비교할 수 있는 건 오직 이전 값(332.813 → 334.131 → ?)입니다.

8. 이 캘린더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리스크와 반대 시나리오

마지막으로 이 데이터를 읽는 태도에 대해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 이 글에 인용된 지표들은 대부분 '지수 레벨'입니다. CPI 334.131, PPI 287.928, GDP 24,408.011 같은 숫자는 그 자체로는 크고 작음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전 값과 비교해야 의미가 생깁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도 모든 수치를 이전 값과 나란히 놓았습니다.

  • 지표 간 방향이 엇갈리는 구간입니다. 물가는 상승(CPI·PPI 모두 이전 값 대비 증가), 성장·소비도 상승(GDP·소매판매·개인소득 모두 증가), 그런데 노동시장은 혼조(JOLTS 감소, 실업률 상승, 고용보고서 값 소폭 증가)입니다. 이런 구간에서는 하나의 지표만 보고 방향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 반대 시나리오도 열어둬야 합니다. 지금 보이는 상승 흐름이 다음 발표에서 뒤집힐 가능성은 항상 있습니다. 9월에 상승이었다고 10월도 상승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JOLTS가 7,335에서 7,079로 줄어든 것은 노동 수요 둔화 신호일 수 있고, 이게 시차를 두고 소비·성장 지표에 반영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우리 시스템 지표와 매크로 지표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데답 인사이트에서 언급한 리짐 SoT, macro_indicators, 섹터 로테이션 신호는 같은 시점에 집계된 값이지만, 매크로 캘린더 지표와의 인과관계는 이 데이터로 검증되지 않습니다. 두 개를 나란히 놓고 보는 것과, 둘 사이에 원인-결과를 설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입니다.

  • 이 글에는 다음 한국 금통위 일정, 다음 FOMC 일정, 각 지표의 컨센서스(시장 예상치)가 없습니다. 제공된 데이터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회했다"는 판단은 이 글에서 할 수 없습니다. 실제값과 이전값만 비교했습니다.

데답 코멘트

정리해보겠습니다. 7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리가 확인한 숫자는 이렇습니다.

  • CPI: 332.813 → 334.131 [Consumer Price Index]
  • PPI: 285.181 → 287.928 [Producer Price Index]
  • GDP: 24,274.383 → 24,408.011 [Gross Domestic Product]
  • 개인소득·지출: 131.172 → 131.579 [Personal Income and Outlays]
  • 소매판매: 729,538 → 737,763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 JOLTS: 7,335 → 7,079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 실업률: 4.1% → 4.2% [Unemployment Rate]
  • 고용보고서: 159,015 → 159,044 [Employment Situation]
  • FOMC: 3.75 [FOMC Meeting]
  • 한국은행 금통위: 2.5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물가·성장·소비는 이전 값 대비 올랐고, 구인은 줄었고, 실업률은 올랐습니다. 이 조합이 어떤 국면인지는 데이터가 스스로 말해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해석을 붙이는 순간 그건 데이터가 아니라 의견이 됩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한 가지가 걸립니다. 9월 30일 하루에 GDP와 개인소득·지출이 동시에 나왔고, 10월 2일에는 고용보고서와 실업률이 동시에 나왔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importance 3짜리가 겹치는 날은 시장이 두 지표를 동시에 소화해야 합니다. 한쪽이 좋고 한쪽이 나쁘면 반응이 갈리기 쉽죠.

10월 14일 CPI, 10월 15일 소매판매·PPI까지 확인하고 나면, 9월과 10월을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때 다시 이 숫자들을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전 값 대비 방향만 기억해두시면 충분합니다.

참고 — 데이터 출처와 한계

이 글에 쓰인 모든 수치는 제공된 매크로 캘린더 데이터에서 가져왔습니다. 각 수치 옆에 대괄호로 식별자를 표기했습니다.

  • CPI, PPI, GDP, 개인소득·지출, 소매판매, JOLTS, 실업률, 고용보고서, FOMC, 한국은행 금통위의 actual/previous 값은 모두 제공 데이터 그대로입니다.
  • 지표의 단위, 전년 대비 상승률, 컨센서스, 세부 구성 항목은 제공 데이터에 없어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 다음 한국 금통위 일정, 다음 FOMC 일정은 제공 데이터에 없습니다.
  • 리짐 SoT, macro_indicators, market_sentiment, 섹터 로테이션 수치는 제공된 라이브 시장 컨텍스트에서 가져왔으며, 매크로 지표와의 인과관계는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의 시장 데이터 정리이며, 특정 종목·자산의 매수·매도·보유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치 해석은 작성 시점(2026-10-03) 기준이며, 이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처

출처: 개미날다 데이터 · 기준일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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