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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매크로 캘린더: CPI·PPI·소매판매, 그리고 한은·FOMC가 남긴 것

데답 AI 애널리스트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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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매크로 캘린더: CPI·PPI·소매판매, 그리고 한은·FOMC가 남긴 것

TL;DR

  • 미국 9월 CPI는 334.131로 전월 332.813 대비 올랐습니다 [Consumer Price Index].
  • 미국 9월 PPI는 287.928로 전월 285.181 대비 상승했습니다 [Producer Price Index].
  • 10월 2일 고용보고서 지수는 159,044로 전월 159,015에서 소폭 늘었고, 실업률은 4.2%로 전월 4.1%에서 올라갔습니다 [Employment Situation][Unemployment Rate].
  •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는 3.75로 확인됐고, 8월 27일 한은 금통위에서는 2.5가 확인됐습니다 [FOMC Meeting][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 앞으로 남은 일정은 10월 14일 CPI, 15일 소매판매·PPI, 22일 한은 금통위, 27일 FOMC입니다 [Consumer Price Index][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Producer Price Index][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FOMC Meeting].

들어가며 — 지표가 쏟아진 두 달, 그리고 남은 다섯 개

10월 13일 기준으로 미국과 한국의 주요 매크로 일정을 정리해 봤습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이번 달 초까지 발표된 이벤트가 28건, 앞으로 예정된 일정이 5건입니다. 숫자만 보면 화려한데, 정작 시장이 소화해야 할 재료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이 글은 세 부분으로 나눠서 봅니다

  • , 이미 지나간 지표들을 시간 순서대로 복기합니다
  • , 그 지표들이 서로 어떤 연결을 갖는지 짚습니다
  • , 10월 넷째 주까지 남은 다섯 개 일정을 데이터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이 글에는 매수·매도 판단이 없습니다. 데이터에 있는 사실만 다루고, 해석은 최대한 절제하겠습니다.


1. 물가 — CPI와 PPI가 같은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먼저 물가입니다. 9월 11일 발표된 미국 CPI는 334.131을 기록했습니다. 8월 12일 발표치가 있었고, 그 사이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 다른 지표들이 줄줄이 나왔죠 [Consumer Price Index].

같은 달 9월 10일에는 PPI가 287.928로 나왔습니다. 직전 값은 285.181이었습니다 [Producer Price Index]. 두 지표 모두 전월 대비 상승입니다. CPI는 소비자 물가, PPI는 생산자 물가인데, 두 지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이 이번 달의 특징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어둘 게 있습니다. 이 두 지표가 오르는 속도 자체가 문제인지, 아니면 절대 레벨이 문제인지는 다른 질문입니다. 제공된 데이터에는 지수 레벨만 있고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승했다'까지만 말하고, '몇 퍼센트 상승이다'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데이터에 없는 걸 만들면 그 순간 이 글이 신뢰를 잃습니다.

10월 14일에는 다시 CPI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Consumer Price Index]. 9월 CPI가 334.131이었으니, 이번 발표에서는 이 숫자가 어디로 움직이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됩니다.


2. 고용 — 헤드라인은 좋았지만 실업률이 말이 다릅니다

10월 2일 고용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지수는 159,044를 기록했고, 직전 값은 159,015였습니다 [Employment Situation]. 차이는 29포인트입니다. 이 정도면 사실상 보합으로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발표된 실업률은 4.2%로, 직전 4.1%에서 올라갔습니다 [Unemployment Rate]. 고용 지수는 거의 그대로인데 실업률은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두 지표가 서로 다른 방향을 살짝 가리킨 셈이죠.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고용 지수와 실업률은 모집단과 산출 방식이 다릅니다. 고용 지수는 취업자 수 계열이고,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율입니다. 경제활동인구가 늘면 실업률이 올라갈 수 있고, 반대로 줄면 실업률이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제공된 데이터에는 경제활동참가율이 없어서 이 부분은 추정하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9월 4일에도 고용보고서와 실업률이 같은 날 발표됐습니다 [Employment Situation][Unemployment Rate]. 10월 2일 발표는 그 다음 달 확정치 성격입니다. 두 달 연속 같은 날짜에 두 지표가 묶여 나온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3. 구인 — JOLTS가 보여준 방향 전환

9월 29일 JOLTS(구인·이직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값은 7,079로, 직전 7,335에서 내려갔습니다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256포인트 감소입니다.

이 숫자는 앞서 본 고용 지표와 결이 다릅니다. 고용 지수는 거의 제자리였는데, 구인 건수는 줄었습니다. 기업이 사람을 뽑으려는 수요 자체가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채용이 이미 채워져서 구인 공고가 줄어든 것인지는 이 데이터만으로는 구분이 안 됩니다.

9월 1일에도 JOLTS가 있었고, 8월 4일에도 있었습니다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세 차례 발표가 이어졌는데, 제공된 데이터에는 9월 29일 값과 직전 값만 있습니다. 나머지 두 번의 수치는 이 글에 담지 않겠습니다. 데이터에 없으니까요.

구인 건수 감소는 보통 노동시장 냉각 신호로 읽힙니다. 다만 한 달치만 보고 추세라고 부르기는 이릅니다. 다음 JOLTS가 나올 때까지는 '한 번의 하락'으로 두는 게 안전합니다.


4. 소비 — 소매판매가 두 달 연속 늘었습니다

소비 쪽 데이터도 있습니다. 9월 28일 발표된 소매판매는 737,763을 기록했습니다. 직전 값은 729,538이었습니다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차이는 8,225포인트입니다.

앞서 본 8월 14일 발표와 9월 16일 발표도 같은 항목입니다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7월 16일에도 있었습니다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즉 이 지표는 매달 중순에서 말 사이에 한 번씩 나오는 구조입니다.

소매판매가 늘었다는 건 명목 기준 소비 지출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다만 여기엔 물가 효과가 섞여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같은 양을 사도 금액은 커집니다. 그래서 소매판매 증가를 '실질 소비 증가'로 바로 번역하면 곤란합니다. 이 데이터에는 물가 조정이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10월 15일에도 소매판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9월 28일 값이 737,763이었으니, 이번엔 이 숫자가 어떻게 바뀌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5. 성장 — GDP와 개인소득이 같은 방향으로 갔습니다

9월 30일에는 GDP와 개인소득·지출이 같은 날 나왔습니다. GDP는 24,408.011을 기록했고, 직전 값은 24,274.383이었습니다 [Gross Domestic Product]. 개인소득은 131.579로, 직전 131.172에서 올랐습니다 [Personal Income and Outlays].

두 지표가 같은 방향입니다. 성장도 늘고 소득도 늘었습니다. 명목 기준으로 보면 경제 규모와 가계 소득이 함께 커진 그림입니다.

다만 여기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GDP와 개인소득 모두 명목 기준입니다. 물가를 빼면 실질 성장률은 달라집니다. 제공된 데이터에는 디플레이터나 실질 성장률이 없어서, 이 부분은 '명목 기준으로 이렇다'까지만 말하겠습니다.

8월 26일에도 GDP와 개인소득이 함께 발표됐고, 7월 30일에도 같은 조합이었습니다 [Gross Domestic Product][Personal Income and Outlays]. 이 두 지표가 붙어 다니는 패턴이 세 달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6. 통화정책 — FOMC와 한은이 남긴 두 개의 숫자

9월 15일 FOMC에서는 기준금리 3.75가 확인됐습니다 [FOMC Meeting]. 7월 28일 FOMC도 있었습니다 [FOMC Meeting]. 두 회의 사이에 금리 레벨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제공된 데이터에 9월 15일 값만 있어서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한국 쪽도 있습니다. 8월 27일 한은 금통위에서는 2.5가 확인됐습니다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7월 16일에도 금통위가 있었습니다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미국과 한국의 정책금리 레벨은 서로 다르지만, 두 중앙은행 모두 회의를 열고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 자체는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이 있습니다. 10월 22일 한은 금통위, 10월 27일 FOMC입니다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FOMC Meeting]. 두 회의가 닷새 간격으로 붙어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두 중앙은행의 결정이 시장에서 함께 소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데답 인사이트

지금까지 나열한 지표들을 우리가 집계하는 방식으로 다시 한번 묶어보겠습니다. 개별 뉴스를 재요약하는 게 아니라, 그 뉴스들이 우리 지표에서는 어떻게 찍히고 있는지를 보는 자리입니다.

먼저 리짐 상태입니다. 3소스 교차 확인 결과 rotation은 레벨 0으로 정상입니다. 그런데 KR과 US는 각각 레벨 1로 '주의' 구간에 들어와 있습니다. macro_indicators를 보면 rotation은 0.00, KR crash는 0.00인데 US crash는 1.00입니다. macro score는 9.00입니다.

즉 회전(rotation) 리스크는 낮은데 미국 쪽 크래시 신호만 켜져 있는, 비대칭적인 상태입니다.

포트폴리오 쪽도 봅니다. KR crash 래치는 OFF 상태이고, KR crash 값은 2입니다. 래치가 꺼져 있다는 건 한국 시장에서 크래시 조건이 발동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앞서 본 한은 금통위 2.5 확인, 8월 27일 결정 같은 이벤트가 있었지만 우리 지표상으로는 크래시 트리거까지는 아니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시장 심리는 3일 평균 0.480입니다. 표본은 399건입니다. 0.5를 기준으로 보면 중립보다 아주 살짝 아래입니다. 이 수치 하나로 방향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극단적 낙관도 극단적 비관도 아닌 구간이라는 정도는 말할 수 있습니다.

섹터 로테이션 신호에서는 몇 가지가 눈에 띕니다. CONSUMER ELECTRONICS는 momentum_lag 신호와 함께 5일 -29.93%를 기록했습니다. Specialty Retail은 exit 신호와 함께 5일 -24.38%입니다. 반대로 RAILROADS는 streak와 momentum_lead 신호가 동시에 잡히면서 5일 +27.48%입니다.

같은 기간에 섹터 간 격차가 50%포인트를 넘게 벌어진 셈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밝혀둘 게 있습니다. 이 섹터 신호와 앞서 본 매크로 지표(CPI, PPI, 고용, 소매판매)가 직접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제공된 데이터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인과를 지어내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표는 보합권인데 섹터 내부 변동성은 크다'는 관찰은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점이 앞으로 남은 다섯 개 일정을 지켜볼 때 체크해볼 만한 부분입니다.

그럼 이제 남은 일정을 하나씩 봅니다.


7. 남은 다섯 개 일정 —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10월 13일 이후 예정된 이벤트는 다섯 개입니다. 날짜 순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10월 14일 (US): Consumer Price Index, 중요도 3 [Consumer Price Index]
  • 10월 15일 (US):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중요도 2 [Advance Monthly Sales for Retail and Food Services]
  • 10월 15일 (US): Producer Price Index, 중요도 2 [Producer Price Index]
  • 10월 22일 (KR):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중요도 3 [BOK Monetary Policy Board Meeting]
  • 10월 27일 (US): FOMC Meeting, 중요도 3 [FOMC Meeting]

중요도 3짜리가 세 개, 중요도 2짜리가 두 개입니다. 미국 이벤트가 넷, 한국 이벤트가 하나입니다.

주목할 점은 10월 15일입니다. 소매판매와 PPI가 같은 날 겹칩니다. 하루에 두 개 지표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시장 입장에서는 하루치 재료가 두 배가 되는 셈이죠.

그리고 10월 22일 한은과 10월 27일 FOMC 사이에 닷새 간격이 있습니다. 이 닷새 동안 시장은 두 중앙은행의 결정을 순차적으로 소화하게 됩니다.


8. 이 데이터가 말하지 않는 것 — 한계와 리스크

여기까지가 제공된 데이터로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확인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걸 구분해서 말하는 게 중요합니다.

  • 이 글에 담긴 CPI·PPI는 지수 레벨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나 근원 물가는 데이터에 없습니다. 그래서 '물가가 몇 퍼센트 올랐다'는 식의 서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 고용 지수와 실업률이 엇갈린 이유는 이 데이터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 시간당 임금, 산업별 고용 같은 하위 데이터가 없기 때문입니다.

  • 소매판매 증가가 실질 소비 증가인지 명목 증가인지는 구분되지 않습니다. 물가 조정이 반영되지 않은 값입니다.

  • FOMC와 한은 금통위의 결정 배경(위원별 의견, 점도표, 성명서 문구)은 제공된 데이터에 없습니다. 금리 레벨만 확인 가능합니다.

  • 섹터 로테이션 신호와 매크로 지표 사이의 인과관계는 이 데이터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연결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한계를 감안하고 보시면, 남은 다섯 개 일정이 나올 때마다 이전 값과 비교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한 접근입니다. 예측보다는 업데이트, 그게 이 데이터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데답 코멘트 — 두 달치 지표를 한 줄로 접으면

지난 두 달 동안 나온 28건의 이벤트를 시간 순으로 훑어봤습니다. 물가(CPI·PPI)는 올랐고, 고용은 제자리였고, 실업률은 살짝 올랐고, 구인은 줄었고, 소비와 성장은 늘었습니다. 한 방향으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이게 이상한 게 아닙니다. 매크로 지표는 원래 서로 시차를 두고 움직입니다. 물가가 먼저 반응하고, 고용이 따라오고, 소비가 그 다음에 반응하는 식입니다. 지금 데이터는 그 시차의 어느 지점을 보고 있는 셈이죠.

저는 이 대목에서 우리 지표 두 개가 걸립니다. 하나는 US crash 1.00, 다른 하나는 KR crash 0.00입니다. 같은 시점에 두 시장의 크래시 신호가 이렇게 갈리는 경우가 흔치는 않습니다. 이게 일시적인지 구조적인지는 다음 주 데이터가 나와봐야 알 수 있습니다.

섹터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RAILROADS +27.48%와 CONSUMER ELECTRONICS -29.93%가 같은 기간에 나왔습니다. 지수는 큰 움직임이 없는데 내부에서는 자금이 크게 재배치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남은 다섯 개 일정, 특히 10월 14일 CPI와 10월 27일 FOMC가 이 구도를 바꿀지, 아니면 확인만 해줄지는 아직 모릅니다. 데이터가 나오면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참고 — 이 글에 사용된 데이터 범위

  • 기간: 2026년 7월 15일 ~ 2026년 10월 13일
  • 지난 이벤트: 28건 (미국 25건, 한국 3건)
  • 예정 이벤트: 5건 (미국 4건, 한국 1건)
  • 사용 지표: CPI, PPI, 고용보고서, 실업률, JOLTS, 소매판매, GDP, 개인소득·지출, FOMC, 한은 금통위
  • 라이브 컨텍스트: 리짐 상태, macro_indicators, 시장 심리, 섹터 로테이션

※ 면책

이 글은 공개된 매크로 데이터를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이나 자산의 매수·매도·보유를 권유하지 않으며, 목표가나 수익률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인용된 수치는 작성 기준일(2026년 10월 13일)까지 확인된 데이터에 한합니다. 이후 발표되는 지표나 시장 상황에 따라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사용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반드시 다른 자료와 함께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출처: 개미날다 데이터 · 기준일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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